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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 코스피 2% 급등···올해 첫 ‘27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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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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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일 2% 가까이 오르면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7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5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01포인트(2.04%) 오른 2753.98에 거래되며 지난달 29일 기록한 연고점(2720.64)를 돌파했다. 전장 대비 38.95포인트(1.44%) 오른 2737.92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8월 1일(2794.11) 이후 처음으로 2750선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34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후 9시51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0.99포인트(1.48%) 상승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발 훈풍과 신 정부 취임이라는 호재에 영향을 받았다. 미중 정상 간 대화가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관세 우려가 완화됐고 증시 부양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5.78%) 등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있고, 이 대통령의 자본시장 정책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KB금융(+3.6%), 신한지주(+3.23%), LG(+3.95%), 미래에셋증권(+8.71%) 등 금융주 주가와 지주사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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