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중국의 민주주의 개입 반대”…국무부 “동맹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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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6-05 09:57본문
미국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한국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한미동맹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고, 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는 한국 대선에 관한 입장을 묻는 경향신문 서면 질의에 보낸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이 한국 대선에 관한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면서도 민주주의 국가를 상대로 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국무부도 마코 루비오 장관 명의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4번째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상호방위조약과 공통 가치, 깊은 경제적 관계에 바탕을 둔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오늘날 전략적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한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회복력을 증대하고 공통된 민주주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 일본, 한국 3자 협력도 계속해서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 대선 관련 질의를 받고 서류 더미에서 서면 답변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한 뒤 “구해 주겠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피트 응우옌 대변인이 한국 대선과 관련 “대한민국 방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라고 짧게 답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한국 대선에 관한 입장을 묻는 경향신문 서면 질의에 보낸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이 한국 대선에 관한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면서도 민주주의 국가를 상대로 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국무부도 마코 루비오 장관 명의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4번째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상호방위조약과 공통 가치, 깊은 경제적 관계에 바탕을 둔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오늘날 전략적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한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회복력을 증대하고 공통된 민주주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 일본, 한국 3자 협력도 계속해서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 대선 관련 질의를 받고 서류 더미에서 서면 답변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한 뒤 “구해 주겠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피트 응우옌 대변인이 한국 대선과 관련 “대한민국 방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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