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이재명 대통령···청와대 이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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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6-05 22:29본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개·보수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로 복귀할 방침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용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와 오찬을 한 뒤 오후에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이전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에서 당선 시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질문에 “청와대가 제일 좋다”며 “아주 오래됐고, 상징성이 있고, 거기가 최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에 대해 “도청이나 경계, 경호 문제 등 보안이 심각하다”며 “완전히 노출돼서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다.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을 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종합청사 등 제3의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두지는 않고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국정 책임자의 불편함 또는 찝찝함 때문에 수백억, 수천억을 날리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잠깐 (용산에서) 조심해서 쓰든지 하고 청와대를 최대한 빨리 보수해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측에선 청와대 개·보수에 3~4달 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 대통령은 윤 전 대통령이 머물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밝힌 바 없다. 다만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계속 출근하기는 어려워 대통령 부부의 첫 거처는 한남동 관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외교부 장관 공관도 임시 관저로 거론된다. 대통령실은 내부적으로 관저 이전 관련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거처를 옮기는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경호 및 시설 정비 상황 등에 따라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앞서 이 대통령처럼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대선 직후에는 사저에 머물다 공식 취임 이후 사흘 만에 청와대 관저로 입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와 오찬을 한 뒤 오후에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이전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에서 당선 시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질문에 “청와대가 제일 좋다”며 “아주 오래됐고, 상징성이 있고, 거기가 최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에 대해 “도청이나 경계, 경호 문제 등 보안이 심각하다”며 “완전히 노출돼서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다.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을 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종합청사 등 제3의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두지는 않고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국정 책임자의 불편함 또는 찝찝함 때문에 수백억, 수천억을 날리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잠깐 (용산에서) 조심해서 쓰든지 하고 청와대를 최대한 빨리 보수해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측에선 청와대 개·보수에 3~4달 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 대통령은 윤 전 대통령이 머물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밝힌 바 없다. 다만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계속 출근하기는 어려워 대통령 부부의 첫 거처는 한남동 관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외교부 장관 공관도 임시 관저로 거론된다. 대통령실은 내부적으로 관저 이전 관련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거처를 옮기는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경호 및 시설 정비 상황 등에 따라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앞서 이 대통령처럼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대선 직후에는 사저에 머물다 공식 취임 이후 사흘 만에 청와대 관저로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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