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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짭 [책과 삶]오늘의 유럽 만든 중세 ‘배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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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2-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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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짭 이 책에서 가장 영화적인 장면은 이렇다. 한밤 어둑한 교회 안으로 황제의 장남과 귀족 일행이 들어온다. 마침 교회 안에 있던 사제는 본능적으로 제단 아래 장막 속으로 숨는다. 숨죽인 채 이들의 대화를 엿듣던 사제는 흠칫 놀란다. 대화 내용은 황제를 제거할 계획이었다.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쿠데타 음모였던 것. 결국 사제는 이내 발각되지만, 발설하지 않겠다고 신의 이름으로 맹세를 한 후 목숨을 부지한다. 그리고 그는 맹세를 깨고 밤길을 달려 황제의 처소로 가서 쿠데타 모의를 아뢴다.
아들에게 축출당할 뻔한 이 황제는 프랑스어로 샤를 대제, 독일어로 카를 대제라 불리는 카롤루스 마그누스다. 프랑크 왕국을 통치하던 그는 800년 성탄절에 교황으로부터 대관을 받고, 황제에 등극해 카롤루스 제국을 열었다. 이 책은 카롤루스 가문의 분열, 모략, 전쟁을 다룬다. 아버지와 아들이 전장에서 격돌하고, 형제·사촌끼리 칼을 겨눈다. 카롤루스 가문의 딸들과 아내들도 여러 세대에 걸쳐 대결 정치 한가운데에서 힘을 발휘했다. 카롤루스의 손자인 삼형제가 제국의 패권을 놓고 841년 격돌한 퐁트누아 전투에서 배반극은 정점에 달한다.
책에서 말하는 ‘맹세’란 신에 대한 맹세, 가문에 대한 복종 선서, 아버지에 대한 충성 서약 등을 가리킨다. 그래서 ‘맹세를 깬 자들’은 곧 배신자, 배반자이다. 책은 카롤루스 황제 가문을 무대로 왕좌를 둘러싼 배반의 정치 드라마를 그린다. 이들이 신뢰를 깨는 모습에서 권력의 속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흔히 중세시대의 전투라고 하면 유혈과 떼죽음이 기본값인 것처럼 묘사되지만, 사실은 달랐다. 병사들이 총집결해서 싸우는 경우는 드물었고, 싸워도 대개 공격하는 시늉만 했다고 한다. 그런데 퐁트누아 전투가 이런 전투 관념을 깼다. 무참한 대학살극이 펼쳐진 것이다. 퐁트누아 전투의 결과물인 베르됭 조약으로 삼형제는 지금의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벨기에 일대를 나눠 가졌다. 오늘날의 유럽 지도는 그때 그려졌다.
“더불어민주당 70년 역사가 증명하듯이,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라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국민과 당원이 손수 채워나가는 더불어민주당 100년의 역사는 승리의 역사, 성공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2025년 9월19일 민주당 대표 정청래가 창당 70주년 기념식에서 한 말이다. 오랜 역사의 힘인가? 70주년이라고 하니까 민주당이 좀 멋져 보인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데 정말 70주년이 맞나? 2023년 서강대 명예교수 최진석이 한 다음 말이 진실에 더 가까운 게 아닐까?
“대한민국의 정당은 모두 ‘대통령 제조공장’으로 전락했다. 비전이나 꿈은 이미 잊은 지 오래다. 정의나 신뢰나 염치 등을 논하면 바보 취급을 받을 정도다. 비전이나 꿈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따지지도 않고, 마땅한 대통령 후보가 없으면 어디서든 빌려 온다. 대통령을 제조하기 불편해지면 당을 쪼개고 붙이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 70년 이상의 민주주의 정당 역사가 있지만, 지금 존재하는 정당 가운데서 10년이 채 안 된 정의당이 가장 오래된 정당이다. 국민의힘은 고작 3년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은 8년 되었다.”
행여 오해하면 곤란하다. 최진석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정당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가 던지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인이나 유권자들은 모두 권력 쟁취라는 기능을 정치 행위로 간주하는 것 같다. 제3세력이 등장해서 성공한 적이 없다고 평가할 때도, 가장 큰 이유는 집권하지 못했다는 점을 든다. 집권하지 못한 정치 행위는 다 실패로 규정한다. 좋은 대학 못 가면 다 실패한 학생으로 치부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 한국 정치는 한국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다. 오직 1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모든 권력과 부를 독점한 채 지방을 식민지로 전락시킨 ‘서울공화국’ 체제를 보라. 청년들은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지방을 탈출해 서울로 몰려들면서 ‘전쟁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은 그런 삶을 물려줄 수 없다는 이유로 결혼·출산마저 꺼린다. 그리하여 ‘국가소멸’의 위기가 닥쳤음에도 권력 엘리트 집단은 자신들의 권력 강화에만 미쳐 있다.
탈당·분당 콤플렉스 이젠 버려야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탄핵 찬성파’ 숙청을 보라. 한겨레 선임기자 성한용은 “장동혁 대표는 강성 당원과 지지층의 아바타”라고 했는데, 이게 더 문제다. 소신 없는 사람과 소통이 가능할 리 없으니 말이다. 이어 성한용은 “사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의 근본 원인은 같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권이 강성 당원과 지지층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일수록 내부 갈등을 주요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분석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의 예측이 자꾸 틀리는 이유다. 강성 당원과 지지층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추론이 아니라 직관으로 판단하고 움직인다. 결과가 잘못돼도 책임지지 않는다. 대한민국 정치는 당분간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탁견이다. 그런데 장동혁과 ‘윤 어게인’ 세력이 과연 믿는 건 무엇일까? 여기엔 이상한 역설이 숨어 있다. 그간 유권자와 언론은 대체적으로 정치인의 탈당과 분당에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왔다. 그러다보니 당내에서 어떤 부당한 탄압을 받더라도 꿋꿋하게 견뎌내면서 백의종군하는 정치인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마저 형성됐다. 심지어 일부 언론을 비롯한 관전자들은 “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 지옥이다”라는 어느 드라마 대사를 변주해 탈당과 분당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는 걸 암시하기도 한다.
“너희들이 감히 그 지옥으로 뛰쳐나갈 수 있겠어?”라는 믿음이 바로 장동혁과 ‘윤 어게인’ 세력이 ‘탄핵 찬성파’ 숙청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이유다. 탈당과 분당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누적되면서 좋아진 점도 없진 않겠지만, 그것보다 더 크고 중요한 역효과가 바로 그 점이다. 강성 당원과 지지층의 영향력이 과대평가되는 미디어 구조가 형성되면서 당내 민주화는 과거에 비해 더 후퇴했으며, 정당 대표의 독재적 횡포가 훨씬 더 수월해졌다.
세상이 그렇게 달라졌으니, 이젠 ‘탈당·분당 콤플렉스’를 떨쳐버릴 때가 되었다. 양당제에서 다당제로 가는 변화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경향신문이 지난 연말에 함께 행한 조사에서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 국회 내 정당은 몇 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평균 4.7개였으며, 정당이 두 개면 된다는 응답은 전체의 7%에 불과했다. 이를 거론한 서울대 교수 강원택은 대다수 국민은 선택을 강요받는 기존 카르텔 정치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카르텔 정치를 깨트리려면 지역주의 거대 양당에 유리한 현 선거제도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새로운 정치를 한번 해보겠다고 뜻을 모아 달려드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정치적 창업자들(political entrepreneurs)이 나타나야 한다. 정당이 이런 지경이면 당내에서 이런저런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거나, 신당 창당의 움직임도 생겨날 법한데 그런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자리보전에 너무 진심이거나 딱히 별로 다를 바 없는 고만고만한 작은 이들로 정치권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이 주장에 뜨거운 지지를 보낸다. 지역주의 거대 양당에 유리한 현 선거제도의 개정이 필요한 건 물론이고 거대 양당의 재정적 비대화도 개혁해야 한다. ‘정당에 바치는 세금’인 정당보조금의 규모가 지난해 500억원대를 돌파했는데(민주당 500억8477만원, 국민의힘 459억2306만원), 이걸 줄여나가야 한다. 정당 민주화를 위해서라도 날렵한 몸집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 정당의 재정적 풍요는 내부의 ‘밥그릇 싸움’만 격화시킬 뿐이다.
대권에 매몰된 언론도 각성해야
기존 카르텔 체제하에선 신뢰도·청렴도가 최하위 수준인 정당의 체질 개혁도 가능하지 않다. 상대편 정당에 대한 증오·혐오만 선동하면 지지는 저절로 굴러떨어지는데, 무엇 때문에 신뢰도·청렴도를 높이는 고생을 하려 들겠는가. 과거의 ‘탈당·분당’이 ‘대통령 제조’용이었다면, 오늘날의 ‘탈당·분당’은 ‘상호 관용과 제도적 자제’를 존중하는 ‘정당 민주주의의 정상화’라고 하는 관점에서 고려되고 추진되어야 한다. 정치 양극화 구도를 깨부숴 ‘1당 독재’를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것도 중대한 사명이다.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망상이 깨지고 이성을 회복하던 시대는 지났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정치군수산업이 ‘증오 도파민’을 계속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 회복까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탈당·분당’이 언제든 가능하며, 그 정당성은 당내 갈등의 과정을 지켜본 유권자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해보라. 강성 당원과 지지층도 무책임하고 자해적인 ‘감성과 직관’대로 움직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될 것이다.
국민의힘의 경우엔 ‘탈당·분당’이 ‘윤 어게인’에 반대할 뿐만 아니라 윤석열이 저지른 12·3 계엄에 대해 성찰하고 책임을 지는 의미도 갖는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정당 민주주의가 살아 있었다면 계엄은 가능하지 않았으며, 계엄의 배경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김건희의 국정농단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눈물로 사죄하기는커녕 ‘윤 어게인’을 외쳐대는 작태는 무한정의 인내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여기서 언론의 각성이 절실하다. 언론의 정치 보도와 논평은 ‘대권저널리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권’에 치우쳐 있다. ‘승리’와 ‘성공’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한다. 수단과 방법의 정당성을 열심히 따져주긴 하지만, 시의성이 떨어지면 곧 멈추고 만다. 무슨 짓을 저질러도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관행과 법칙이 힘을 쓰는 사회에서 정직하고 양심적인 수단과 방법을 쓰는 사람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이게 바로 정치가 더러워지고 지저분해지는 가장 큰 이유다. 앞으로 정당 내에서 숙청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은 조지 버나드 쇼의 다음 조언을 명심하면서 무익한 싸움에 힘 빼지 말고 새로운 창업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에 열정을 바치면 좋겠다. “결코 돼지와는 씨름하지 말라. 돼지와 씨름을 하면 둘 다 더러워지는데 돼지는 그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엘리트는 선택된 소수다. 부와 능력, 학벌 등 특정 분야 최고 수준의 우월의식과 기회의 독점을 점유한다. 처음에는 군부의 모습으로 등장해 카멜레온처럼 이름을 바꾸던 정보부, 그 이후로는 칼잡이를 자처하던 검찰청까지 이어지는 이들이 한국의 주류 엘리트였다.
권력자 주변으로 사람이 모인다. 권력에 호응함으로써 완장(특권)을 찰 수 있다. 특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 권한의 사용이 비상식적이라도 그것은 해당 사회에서 표준이 된다. 이들은 오랜 기간 어깨를 쫙 펴고 한국 사회의 ‘주류(mainstream)’임을 자처했다. 헌법 제11조 제2항은 사회적 특수계급의 창설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이들은 헌법 위에 군림하듯 살아왔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2017년 3월10일)로부터 “피고인 윤석열을 무기징역에 처합니다”(2026년 2월19일)까지 3268일. 두 명의 대통령이 연속으로 탄핵을 당하고, 그 혐의를 인정받기까지 꼬박 8년하고도 11개월9일이 걸렸다. 전자는 ‘공주’라는 별칭의 정치 가문 2세, 후자는 ‘강골 검사’로 불리던 법조 엘리트의 완전한 몰락이었다.
이제 대한민국의 주류 세력은 교체됐다.
그런데 이상하다. 주류가 바뀌었는데 완전히 새롭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교체된 주류 세력의 행태로부터 묘한 기시감이 스쳐 간다. 정치공학적 셈법으로 일관했던 이전 세력의 구태와 많이 닮아 있다. 명분 없는 산술적 합당론, 정부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국회, 반사이익으로 지방선거 정도는 무조건 압승하리라는 안일한 정치인들 때문이 아닐까?
대통령 이재명은 “현재 입법 속도로는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처는 어렵다”고 했다. 현 정부의 답답함을 명료하게 일갈한 메시지였다. 보는 사람도 답답한데, 일하는 사람은 오죽할까 싶기도 하다.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상회하는데, 여당 지지율은 그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 괴리의 이유를 유독 당사자들은 외면하고 있다.
따져보면 민주당은 비주류 출신 대통령에 오래된 주류 세력도 보유했다. 하지만 실제 민주화 이후의 민주당은 상당 기간 아마추어였고, 지금도 아마추어 시기에 멈춰 서 있다. 2015년까지 정당의 명칭만 무려 10여번 바뀌었다. 소수당 내에서 내가 잘났네, 네가 못났네라고 굴던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의 현 상황이 오버랩된다.
독재에 강력히 반발하던 20세기 화해와 평화를 강조한 김대중 정부, 탈권위와 반칙 없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 정부의 자산에 열광한 대중은 비주류였고 평범한 보통시민들이었다. 비주류의 의지가 주류의 견고한 기득권을 깨부쉈던 것이다. 엘리트들이 득세하던 시절에 볼 수 없었던 거인들의 상식적인 정치, 우리는 여전히 그 시절을 추억한다.
이대로는 뻔하다. 정부 기조와 엇박자를 내는 당대표 정청래의 리더십, 방송인 김어준이라는 선출되지 않은 영구권력에 집권여당이 끌려다니는 모습은 결코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 정부는 국익과 통합과 실용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선악적 이분법과 이념과 진영 논리에 빠져 사사건건 ‘집권야당’스러운 역할을 한다는 비판에 처해 있다.
이재명 정부 탄생의 서사는 주류의 모습을 전혀 답습하지 않았다. 현 주류 세력은 왜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가. 문재인 정부 실패의 방법론을 그대로 가져와 이재명 정부라는 새 그릇에 다시 이식하려는 것인가. 국민들이 이재명이라는 비주류 출신의 첫 성공대통령을 간절히 기대한다면 집권여당 주류들은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답은 분명하다.
국민들 보기에 헛발질을 반복하는 민주당 주류와 오래전 오만방자했던 쿠데타 군부·중앙정보부·검찰을 비교한다면 큰 차이를 느낄지 반문할 일이다. 그저 ‘기득권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정치’라며 밥그릇만 지킨다고 여길 테다. 반대로 대통령 이재명은 오래된 밥그릇을 깨뜨리고 대한민국의 국력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실행 중이다.
민주화, 2번의 탄핵 그리고 계엄 저지까지, 민주주의 수준은 이미 높은 경지에 있다.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받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유능한 정부를 가질 자격이 있다. 이제 이재명 정부의 성공 서사는 주류 정치인들의 자기성찰로부터 가능하다. 부디 관성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진전과 발전에 힘을 모으자.
대통령 혼자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 내란을 진압하고 새 시대를 연 국민들의 소망은 간절하다.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국익만 바라보는 비주류 출신 첫 성공대통령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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